통계청은 배우 박서준 씨(왼쪽), 방송인 박선영 씨를 오는 10월 중순 시작하는 ‘2020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두 홍보대사는 앞으로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홍보 영상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에 참여하며 국민의 조사 참여를 권장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통계청이 배우 박서준과 아나운서 박선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지난 8일 ‘2020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다. 통계청의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 마다 한 번씩 실시되며, 정부의 통계 조사 중 가장 규모가 큰 조사다. 통계청은 감염병 확산을 고려해 올해 총조사는 인터넷조사를 PC에서 모바일까지 확대하고,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응답자는 전화로 응답할 수 있도록 콜센터의 기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전자지도가 내장된 태블릿 PC를 활용해 ‘종이 없는 면접조사’를 처음 도입해 조사대상가구의 중복이나 누락도 방지할 계획이다.강 청장은 “코로나19로 올해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환경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통계청도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가겠지만 신뢰감이 높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두 분의 홍보대사가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과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박서준은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총조사의 홍보대사로 임명돼 기쁘게 생각하며 조사 참여율 100% 달성을 위해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선영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통계청 총조사의 홍보대사를 맡게 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내일의 변화를 위해 국민 대표분들이 응답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편하게 하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배우 박서준, 방송인 박선영이 '2020년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서준, 박선영은 8일 오전 서울 잠실 SKY31 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강식욱 통계청장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시행된다.박서준은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총조사의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사 참여율 100%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홍보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박선영은 2016년에 이어 2020년 통계청 총조사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SBS 아나운서를 퇴사한 후에도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 박선영은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통계청 총조사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내일의 변화를 위해 국민대표분들이 응답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편하게 하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강식욱 통계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환경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통계청도 만반의 준비를 갖춰 나가겠지만 신뢰감이 높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두 홍보대사가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과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마다 한번씩 실시된다. 정부의 통계조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조사로 꼽힌다. 인구주택총조사는 10월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진행하며, 11월1일부터 18일까지 면접조사를 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11월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인터넷 조사, 12월1일부터 18일까지 면접조사를 한다.올해부터 전자지도가 내장된 태블릿PC를 활용해 '종이 없는 면접조사'를 처음 도입할 예정이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배우 박서준과 아나운서 박선영이 오는 10월 중순부터 시작하는 ‘2020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통계청은 8일 서울 잠실 SKY31 컨벤션에서 위촉식을 열고 박서준과 박선영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강신욱 통계청장은 위촉식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올해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 환경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신뢰감이 높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가진 두 홍보대사가 국민들이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과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박서준은 이날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총조사의 홍보대사로 임명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사 참여율 100%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홍보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영은 “지난 2016년에 이어 다시 통계청 총조사 홍보대사를 맡게 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통계청의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총조사는 정부의 통계조사 중 가장 규모가 큰 조사로 5년마다 한 번씩 실시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10월 15~31일 인터넷 및 전화조사, 11월 1~18일 면접조사를 각각 시행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11월 23일~12월 11일 인터넷조사, 12월 1~18일 면접조사를 각각 진행한다.통계청은 코로나19 등을 고려해 올해 총 조사를 인터넷조사의 경우 모바일로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전화로도 응답할 수 있도록 콜센터 기능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이번 총조사부터 전자지도가 내장된 태블릿PC를 활용한 ‘종이 없는 면접조사’를 처음 도입한다.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