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벤처캐피탈 투자매칭 보증 신설…최대 50억원 지원

기술보증기금은 투자와 보증을 합친 레버리지 프로그램인 'VC투자매칭 특별보증'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VC투자매칭 특별보증은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벤처 강국 실현을 위한 'K-유니콘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다.

펀드 규모가 작아도 많은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벤처캐피탈(VC)이 추천한 기업에 기보가 최대 50억원까지 보증을 서거나 특수목적법인을 통한 투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우수 민간 벤처캐피탈 60여개사로 구성된 기보VC파트너스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민간이 투자하고 추천한 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해당 기업은 기보의 보증을 합쳐 최대 100억원까지 투자를 유치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보는 대출형 상품에 대해 보증비율을 95%로 상향 조정하고 보증료 1%, 20억원 이내 투자금액 또는 추정 매출의 절반까지 지원하는 혜택을 주기로 했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VC투자매칭 특별보증은 성장 가능성이 검증된 기술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민관 협업 프로그램으로 미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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