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크루즈는 오는 2021년과 2022년 미국 서부 주요 지역 크루즈 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노선은 멕시코, 하와이, 캘리포니아, 태평양 북서 해안 등이며, 14만t급 대형 선박인 마제스틱 프린세스(Majestic Princess)호 등 모두 5척의 크루즈선이 투입된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선상 프로그램 이외에도 캘리포니아 와인 시음, 멕시코 미각 여행과 하와이 열대 섬 생활 등 다양한 기항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행소식] 프린세스 크루즈 2021∼2022년 미국 일정 발표
프린세스 크루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올여름 시즌 모든 크루즈 운항을 중단한다고 지난 5월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