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4원 내린 달러당 1,198.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0.5원 내린 달러당 1,199.5원으로 출발했다.

6월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간밤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 점이 영향을 줬다.

환율은 이후 1,200원을 중심으로 등락하다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

장 막바지에 다시 하락으로 돌아선 환율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외환 시장에서 전반적으로 변동성이 크지 않은 분위기가 이날도 이어졌다.

이날은 특히 미국 독립기념일(4일) 연휴에 따른 미 금융시장 휴장을 앞두고 평소보다 거래 자체가 많지 않았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미국, 브라질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가 있지만, 금융시장이 코로나19에 내성이 생긴 상태"라며 "변동성이 크지 않는 가운데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114.82원으로 전날 같은 시간 기준가(1,116.54원)에서 1.72원 내렸다.

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변동성 작은 장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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