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빅데이터로 사업자등록 발급 3일서 2일로 단축

국세청은 2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세청 빅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성과를 발표했다. 빅데이터센터는 지난해 7월4일 납세자의 성실신고를 지원하고 공정과세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설립됐다.
그동안 납세자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지난해 고급 분석기술 활용에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를 적재·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지난해 27개, 올해 28개 과제를 각각 수행해 사전 신고안내자료 제공 등에 활용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데이터를 단순히 조회・처리하는 수준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쌀과도 같은 ‘데이터’의 활용을 극대화해 지능형 시스템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설 기자 suriuri@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