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구거리, 7/4~7/10 김해가구축제 진행 소식 전해
집에 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대중 미디어의 주요 콘텐츠로 급부상한 모습을 보이고, 셀프 인테리어족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코로나 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구와 소품을 바꾸어 집을 꾸미고 반려 식물을 키우는 등에 시간을 쏟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경남 김해시에서 소비자들의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켜줄 김해가구축제 소식을 알려 화제이다.

7월 4일부터 10일까지 김해가구단지에서 열리는 이번 김해가구축제는 코로나 19로 침체한 소비 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개최되는 경남 골목소상공인 한마당 행사 중 하나로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의 가구를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가구거리는 김해가구단지에 형성된 특화 거리로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대에 품질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 난 곳이다. 가성비 높은 여러 종류의 제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어 스마트한 셀프인테리어족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으로 알려졌다.

이번 김해가구축제에서 더 다양한 가구를 좋은 가격대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특히 축제 기간 실제 구매가 이루어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응모권 추첨을 통해 대형 65인치 TV, 압력밥솥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해가구거리, 7/4~7/10 김해가구축제 진행 소식 전해
또 삼계사거리에서 진영역까지 이어지는 가구거리에서 다채로운 여러 할인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며, 김해가구축제 외에도 내외동 무로거리, 진영패션아울렛거리, 율하카페거리, 오래뜰먹자골목, 주촌 부경축산물 도매시장 등이 함께 경남 골목 소상 공인 한마당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 침체한 골목 상권의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되살리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동행 세일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행사로 긴급 재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구매처라는 것 역시 장점이라 코로나 19에 지쳤던 많은 이들의 발걸음이 김해가구축제로 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지역 경제 살리기의 마중물이 되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는 물꼬가 트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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