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사랑상품권 일주일만에 500억…1천500억원어치 완판

경북 포항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 할인 판매한 포항사랑상품권이 모두 팔렸다.

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특별 할인 판매한 상품권 1천500억원어치가 완판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한 경기를 살리기 위해 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해 팔았다.

특별한 때를 빼면 할인율이 5∼6%였다.

그 결과 5월 8일까지 1천억원어치가 팔렸다.

시는 각종 재난지원금 지급을 준비하기 위해 한동안 상품권 판매를 중단했다가 이달 22일 재개했다.

그러자 7일 만에 나머지 500억원어치가 다 팔렸다.

시는 다음 달월부터 5% 상시할인 체제로 전환한다.

개인이 살 수 있는 상품권은 1개월에 50만원, 연간 400만원까지다.

시는 이와 별도로 저소득한시생활지원금 131억원, 시도분 재난긴급생활비 418억원, 정부긴급재난지원금 448억원 등 997억원을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각종 재난지원금을 상품권으로 지급함에 따라 올해 상품권 발행 목표를 5천억원으로 확대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