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기업 뜨고, 항공·여행 하락
'원격학습' 웅진씽크빅 26계단↑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생활가전 브랜드 가치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 무풍에어컨(13위)과 LG 휘센(15위)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 QLED TV(26위), 바디프랜드(28위), 삼성 비스포크(61위), 딤채(71위) 등 각 부문의 대표 브랜드는 일제히 순위가 올랐다. 신라면, 참이슬의 브랜드 가치는 집밥과 ‘홈술’ 트렌드가 확산하며 각각 5위, 16위를 기록했다.
항공 유통 여행 등의 업종은 위기가 반영됐다. 대한항공은 54위까지 순위가 하락했고, 아시아나항공 72위로 밀려났다. 지난 5년간 10위권에 주로 머물던 인천공항은 12위로 떨어졌다. 유통 대표 브랜드인 이마트와 하나투어 역시 브랜드 가치가 하락했다. 하나투어는 지난 분기 대비 11계단 내려가 35위로 밀려났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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