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정공 등 19곳 '대구3030기업' 선정
대구시와 대구상의는 대동정공 등 19곳을 '대구3030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와 상의는 창업한 지 30년이 지나고 근로자 30인 이상인 업체를 예우하기 위해 2007년부터 총 159곳을 대구3030기업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제조업체 14곳, 건설업체 3곳, 운수업체 1곳, 숙박업체 1곳을 뽑았다.

선정된 곳은 시가 운영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2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전시·박람회 등 참가 우선 지원(2년), 지방세무조사 면제(3년) 등 혜택을 받는다.

오는 11월 초 대구중소기업인대회에서 대구시장, 대구상의 회장 공동명의 지정패를 준다.

대구시 관계자는 "30년 이상 기업을 운영해 온 향토기업이 지역경제 버팀목으로 성장하도록 꾸준히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