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소통으로 위기 극복"…사장·직원 매주 간담회

현대중공업이 위기 극복을 위한 '소통 경영'에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대표이사와 젊은 직원들 간 간담회를 매주 1회 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중순부터 한영석 사장과 대리·과장급 직원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사 경영 현황과 비전, 인사정책 등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간담회가 진행 중이다.

간담회는 젊은 직원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속과 직급을 아우르는 위기 극복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영석 사장 의지로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경영진은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 가운데 업무 효율화와 조직문화 혁신과 관련된 안건에 대해 즉시 실행 방안을 검토하고 회사 정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다음 달부터는 생산 현장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이어간다.

한영석 사장은 "건강하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다"며 "적극적인 공감과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회사 청사진을 그려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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