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뷰티·농수산물·관관상품 등 총망라…해운대는 특별 시범지구
160여개사 참여한 본행사 벡스코서 28일까지 열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 & 부산 브랜드페스타'가 26일 개막했다.

이 행사는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자체, 민간 부문이 손잡고 내달 12일까지 진행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부산지역 상품판매와 관광 등 콘텐츠를 결합한 것이다.

본 행사인 '2020 대한민국 동행세일 인 부산'은 이날 오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박 장관은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대한민국 모든 경제주체가 함께 하는 행사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열리는 것이 특징"이라며 "K-세일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구축해 내수 진작과 대한민국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에는 160여개사가 176개 부스를 마련하고 지역 제품을 홍보한다.

부산 신발 특별판매전, 부산 뷰티 데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착한 판매전, 지역 특화 수산물, 어촌 특화상품 판매전, 관광기념품 판매전, 부산 우수식품 판매전, 항공여행전, 공공기관 합동 구매상담회 등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벡스코 외 전통시장, 영화의전당 등 지역 거점 48곳에서도 공동 마케팅과 프리마켓,팝업스토어, 농협 신선농산물 판매전, 부산푸드필름페스타 등이 펼쳐진다.

착한 판매, 착한 소비, 문화·관광 축제 프로그램은 동행세일 기간 내내 열린다.

특별할인 시범지구로 지정된 해운대구에서는 내달 21일까지 숙박, 쇼핑, 음식, 공연 등 1천여 업체가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부산 전역에 걸쳐 카페거리, 수제 맥주, 외식업, 이·미용 등 크고 작은 4만여개 업체가 내수 진작을 위해 이번 할인행사에 동참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생산자와 소비자, 민과 관을 아우르는 경제 주체 모두가 웃고 즐기며 위기에 처한 지역 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시민 모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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