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가운데)이 2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회 발명의날 기념식에서 발명장려유공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정세균 국무총리(왼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가운데)이 2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5회 발명의날 기념식에서 발명장려유공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정세균 국무총리(왼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55회 발명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지식재산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발명장려유공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발명의 날’은 우수 발명인들의 공적을 치하하고 발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신보는 2013년 지식재산보증제도 도입 이후 지식재산의 사업화 단계별 맞춤형 보증프로그램 운영으로 7912개 지식재산 보유기업에 1조 8921억원의 보증을 공급해 지식재산금융 활성화를 효율적으로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시중은행과 협약을 통한 지식재산권(IP)담보대출 연계특화 신상품을 도입하는 등 민간 지식재산금융의 활성화에도 노력을 해왔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식재산금융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유망기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해 국가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