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美 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낮 최고 34도

◆뉴욕 증시, 기술주 강세에 상승

간밤 미국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기술주의 강세에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59% 올랐습니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도 각각 0.65%와 1.11% 뛰었습니다. 나스닥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현금을 추가 지급하는 것을 지지한다며, 조만간 추가 부양책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5월 생산자물가 전월 수준…재난지원금 효과

5월 생산자물가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농수산물 물가는 오른 반면, 화학제품 등 공산품 물가가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1.98로 전월과 같았습니다. 3개월 간 연속된 하락세가 멈췄습니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 물가가 4월보다 2.7% 올랐습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관련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란 게 한은의 분석입니다.

◆ 백악관, 볼턴 책 400여곳 수정 요구

미 백악관이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과 관련해, 400곳 이상의 수정과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백악관은 볼턴의 책이 국가기밀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며 소송까지 제기했지만 기각된 상태입니다. 백악관이 소송 과정에서 법원에 제출한 17쪽짜리 서류를 보면 570쪽에 달하는 볼턴의 책 중 415곳 가량의 수정과 삭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백악관은 북미정상회담 등 한반도 사안을 다룬 두 개의 장에서만 110개가 넘는 수정 및 삭제 의견을 냈습니다.
백악관 배경으로 촬영된 볼턴 회고록 표지. 사진=AP연합뉴스

백악관 배경으로 촬영된 볼턴 회고록 표지. 사진=AP연합뉴스

◆ 오늘부터 방판업체·물류센터 '고위험시설'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된 방문판매업체와 물류센터, 300인 이상 대형 학원, 뷔페 식당은 오늘부터 핵심 방역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 같은 4가지 종류의 시설이 수도권과 대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고 보고 고위험시설로 지정했습니다. 해당 시설의 사업자와 종사자는 모두 오늘 오후 6시부터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운영을 최대한 자제하고 운영이 불가피하다면 출입자 명부 관리를 철저히 하고, 근무 시 마스크 등 개인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 무더위 계속…낮 최고 34도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대부분의 내륙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릅니다. 폭염 특보가 발표된 일부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내륙에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매우 덥겠습니다. 오후에는 서쪽 지방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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