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 베지밀과 식물성 건강음료를 생산하는 정식품이 전국 8개 지역에서 국산콩 600t을 계약재배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식품은 2018년 100t을 시작으로 매년 계약재배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올해 계약재배 수매량은 지난해 대비 3배 늘었다. 정식품은 지난해까지 검은콩 위주로 계약재배를 했다. 올해부터는 흰콩(백태)을 추가했다. 계약재배를 통해 그해 수확한 콩은 정식품에서 만드는 두유 제품의 원료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