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은 원쇼 광고제(The One Show) 본상 29개를 받으며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고 22일 밝혔다.

원쇼 광고제는 칸 라이언즈, D&AD와 함께 세계 광고업계에서 인정받는 광고제 가운데 하나로 올해는 71개국에서 출품된 2만개 캠페인이 경쟁을 펼쳤다.

제일기획은 금상 5개, 은상 3개, 동상 4개 등 총 29개 본상을 받았다.

지난해 자체적으로 세운 최다 수상 기록(25개)을 1년 만에 뛰어넘었다.

제일기획, 원쇼 광고제 최다 수상 기록 경신
대표 수상작으로는 제일기획 홍콩법인이 츄파춥스와 진행한 '어 스윗 이스케이프'(A Sweet Escape) 캠페인이 있다.

어린이들이 막대사탕을 물고 달콤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표현해 인쇄 부문 금상 등 총 8개 상을 받았다.

한편 제일기획은 D&AD 광고제에서도 우드 펜슬(동상) 7개를 받았다.

칸 라이언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