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과 '백파더' 프로그램 후 깜짝 광고 선보여

LG전자는 방송인 백종원과 함께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의 차별화된 편리함을 보여주는 '깜짝 광고'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새 예능프로그램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 첫 방송에서 1부 종료후 나온 15초 분량의 이 광고에는 '백파더'의 주인공인 백종원과 양세형이 출연해 디오스 냉장고 기능을 상황극으로 재밌게 소개를 했다.

LG 디오스 냉장고, 말만 하면 도어가 '스르륵~'
양세형이 양손 가득 식재료를 들고 있어서 냉장고 문을 못 열겠다고 하자, 백종원이 "하이 엘지!"라고 부른 후 "문 열어줘유"라고 친근하게 말하니 냉장고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식이다.

이 광고는 방송프로그램의 출연진이 등장해 마치 방송의 일부인 것 같은 느낌을 주는 분리편성광고(PCM·Premium Commercial Message) 기법으로 등장했다.

광고는 단발성이며 백종원과 양세형은 광고 출연료를 기부할 예정이다.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박경아 상무는 "LG 생활가전의 편리함을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마케팅 차원에서 광고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020년형 LG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는 음성으로 냉장고 문을 열 수 있다.

무선인터넷을 통해 LG 씽큐(LG ThinQ) 앱에 연동하면 음성 제어를 할 수 있다.

사용자가 "냉수 설정해줘"나 "각얼음 설정해줘"라고 말하면 냉장고가 그에 맞는 기능을 설정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