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관세 납부기한 만료일 알림 서비스 확대

광주본부세관은 오는 30일부터 광주 소재 업체만을 대상으로 했던 관세납부기한 만료 전 안내 문자 발송 서비스를 광양과 대전 등 권역 내 모든 업체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비스가 가능한 곳은 광주를 비롯해 광양, 목포, 대전, 여수, 군산, 제주, 전주 세관 관할 업체다.

월별 납부업체가 기한 내 세금을 미처 내지 못해 가산세를 부과받는 등 불이익이 적지 않았으나 알림 서비스로 체납률 감소 등의 효과가 커 이를 확대하게 됐다고 광주세관은 설명했다.

그동안 광주본부세관은 업체 신청을 받아 14개 업체에 총 111건을 제공했으며 올 상반기 서비스 제공 뒤 체납률 제로(0%)를 기록했다.

월별 납부는 원재료 수입으로 관세 등이 발생하면 매달 말일에 한꺼번에 모아서 내는 제도다.

그동안은 한 달에 여러 건을 수입할 경우 세금 납부도 그에 맞춰 수차례 이뤄지는 만큼 체납을 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업체는 해당 세관에 신청하면 된다.

김광호 광주본부세관장은 "서비스 확대로 코로나19와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출입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펴 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