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설명: GS ITM과 아라인이 GS ITM 본사 대회의실에서 클라우드 E-HR서비스 협력을 위한 MOU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미지 설명: GS ITM과 아라인이 GS ITM 본사 대회의실에서 클라우드 E-HR서비스 협력을 위한 MOU체결식을 진행했다.
IT 서비스 전문기업 ㈜GS ITM(지에스아이티엠·대표 변재철)이 지난 15일 GS ITM 본사에서 HR전문솔루션 기업 아라인(대표 이대봉)과 e-HR(인사관리) 서비스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13여 년간 GS그룹사를 비롯한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인사관리 시스템을 구축, 운영해 온 GS ITM의 노하우와 아라인의 HR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 경영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형 HR솔루션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성사됐다.

양사는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올 하반기 한층 고도화된 SaaS형 e-HR솔루션 ‘U.STRA 아라인’ 서비스를 론칭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E-HR 분야 최초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품질 성능 검증을 통과한 기업인 ‘아라인’이 공급하고 있는 e-HR 솔루션은 2019년 근로기준법을 반영하고 국내 각종 근로제도와 개인정보보호법 등의 여건을 고려해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DB금융투자, 저축은행중앙회, 린나이코리아 등 다수의 국내 기업은 물론, 각 법인별 인사제도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구조를 바탕으로 토요타코리아, 보그워너, 케이링코리아 등의 외국계 기업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GS ITM은 민첩성과 확장성의 측면에서 기존 아라인의 HR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인프라 구축 없이 인사 업무 전반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SaaS형 솔루션을 급여, 인사행정 등 업무별로 모듈화해 고객이 부담 없는 금액에서 인사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서비스화할 계획이다.

또한 U.STRA 아라인의 총판사로서 E-HR 사업 확대를 위해 구체적인 판매 전략을 수립, 아라인과의 협력으로 컨설팅 및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앞서 GS ITM은 올해 초 자체적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인 ‘유스트라 클라우드’ 브랜드를 론칭하는 등 고객들이 클라우드의 선택권과 유연성을 경험할 수 있는 SaaS형 상품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이에 비즈메시지솔루션 ‘U.STRA TALK’, HRD플랫폼 ‘GetSmart’, 협업솔루션 ‘U.STRA WithWorks’를 출시했으며, 하반기에는 클라우드형 전사적자원관리(ERP), 그룹웨어 등 기업 경영활동과 업무를 지원하는 다양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제품을 추가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이끈 GS ITM 정보영 전무는 “GS ITM과 아라인의 협업으로 기업의 규모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최근 SaaS 비즈니스의 폭발적 성장에 맞춰 기업들이 원하는 SaaS형 솔루션을 쉽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하반기 소개될 U.STRA Portal의 SaaS형 제품들이 고객의 요구사항과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기업성장을 견인할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