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카자흐스탄에 부실채권 정리·구조조정 경험 전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5일부터 4일간 카자흐스탄 재무부와 금융시장규제개발청, 부실채권정리기금(FPL) 소속 임직원을 상대로 양방향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부실채권 정리, 기업 구조조정, 가계 재기 지원 등과 관련한 캠코의 경험과 역량을 전수하고 양국 간 상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에 조성된 한국신탁기금을 활용한다.

원래 캠코 측이 카자흐스탄 현지를 방문해 연수를 진행하려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 토론 방식으로 바꿨다.

캠코는 2001년부터 중국, 태국 등 15개국 33개 기관에 부실채권 정리와 국유재산 관리·개발 경험 등을 전수해왔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앞으로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언택트 교류·협력을 확대해 정부의 신북방정책 실현을 지원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제협력과 금융 한류를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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