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공기로 구운 스낵 2종
롯데제과가 11일 공기로 구운 스낵 ‘에어 베이크드’ 2종(사진)을 출시했다. 스낵은 튀긴 과자라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열풍으로 구워 담백하고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게 특징이다. 지방 함량도 일반 스낵보다 60% 이상 낮췄다. 이번 신제품은 ‘포테이토’와 ‘팝칩’ 두 가지 맛이다. 포테이토는 원료에 밑간을 더한 ‘마리네이드 공법’을 써 감자 맛을 극대화했다. 팝칩은 옥수수, 병아리콩, 완두콩, 자색고구마 등을 열과 압력으로 팽창시켰다. 롯데제과는 “20~30대 여성을 주 고객층으로 삼아 더 건강한 맛의 스낵을 개발했고, 더 많은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