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아이들이 입을 수 있는 아이스 폴로 티셔츠 '라니'와 '로슈'를 9일 출시했다. 성인용 냉감 기능성 티셔츠가 인기를 끌자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을 위해 아동복으로도 내놨다.
아이더, 아동용 냉감 티셔츠도 내놨다
아동용 아이스 폴로 티셔츠엔 아이더만의 후가공 3차원(3D) 기능성 냉감 소재(아이스티)를 적용했다. 티셔츠 안쪽에 프린트한 '버추얼 아이스 큐브'가 땀과 수분에 반응해 계속 시원한 느낌이 들게 한다. 땀을 빨리 배출해 건조시키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아이더, 아동용 냉감 티셔츠도 내놨다
'라니'는 카라 부분 양쪽에 배색 포인트를 넣었다. 색상은 멜란지 그레이, 네이비, 오프화이트 등 3가지다. '로슈'는 허리 옆부분에 스트라이프 테이프와 로고 자수 와펜을 달아 귀여운 느낌을 강조했다. 색상은 멜란지 그레이와 블루, 살사 등 3종이다.

아이더는 여름을 맞아 키즈 아이스 폴로 티셔츠를 포함해 냉감 기능성 제품군을 최대 3만원 할인해주는 '키즈 썸머 이벤트'를 8월31일까지 연다.

아이더 관계자는 "올 여름 평년보다 높은 온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자 더위를 해소시켜줄 냉감 소재 의류들의 인기가 높다"며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은 성인보다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냉감 기능성 티셔츠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