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의 온라인 미디어인 한경닷컴이 올해 처음 개최한 <2020 한경 앱 아이디어 챌린지>가 지난달 28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창업진흥원 등이 공식 후원하고 BNK캐피탈이 협찬한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우수한 모바일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지원자들은 단순한 사업 아이디어 제출이 아닌, 아이디어 도출 단계(도입) – 아이디어 메인 컨셉 – 아이디어 상세 설명 – 어플리케이션 개발 시 상세 화면 구성 (실현 계획) – 기대 효과 등을 상세히 구성하여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대회 공모 기간 동안 총 300여 팀의 공모작이 접수되었고, 전문가의 서류 평가 –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6팀이 수상 팀에 선정되었다.

특히 <2020 한경 앱 아이디어 챌린지>에서는 최종 발표 평가 전, 서류 평가를 통과한 팀 모두에게 ‘앱 챌린지 클래스’ 원포인트 멘토링 시간이 주어졌다.

‘앱 챌린지 클래스’는 서류 통과팀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높여주고 사업화에 대한 멘토의 실질적인 조언을 위해 만들어졌고, 온라인 비대면 화상 멘토링으로 진행되었다.

‘앱 챌린지 클래스’에 참여한 한 팀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모르고 답답한 부분이 많았는데, 현직 멘토의 멘토링이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5월 28일(목)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2020 한경 앱 아이디어 챌린지> 시상식에는 공식 후원단체인 창업진흥원의 김광현 원장이 참석했다.

시상식 이후 수상팀과 창업진흥원장과의 대담 시간이 이어졌고,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은 “사업 아이디어는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는 경쟁력이 될 수 없다. 실행력을 가지고 창업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 결국, 실행력과 끈기가 강한 팀이 창업에 성공하는 사례를 많이 지켜보았다.”라고 수상팀에게 조언했다.
올해 첫 개최된 <2020 한경 앱 아이디어 챌린지> 성료.. 팀 파프리카 금상 수상 영예
<2020 한경 앱 아이디어 챌린지> 최종 수상 명단

금상 – 팀 파프리카

은상 – 팀 티켓타카

동상 – 팀 내 맘, 네 맘 / 팀 ING (전처리중)

특별상 – 팀 같이 가치 / 팀 메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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