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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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서 유통업체들이 일회용 마스크를 잇따라 할인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KF94 등 보건용 마스크에 비해 숨을 쉬기 편하고 땀이 덜 나는 일회용 마스크를 찾고 있어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6일부터 전국 18개 점포에서 일회용 마스크 총 2000만장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마스크의 핵심 원자재인 멜트브라운(MB) 필터가 포함된 3중 구조의 마스크다. 각 점포에서 매일 700~1000박스 판매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50개입인 1박스를 1만5980원에 살 수 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개학을 한 만큼 성인용인 대형 외에 어린이용인 소형 마스크도 같은 가격에 준비했다. 다만 판매 수량은 1인당 1박스로 제한된다. 트레이더스는 2000만장이 이달 내로 다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리테일은 6일부터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브랜드 GS더프레시, 헬스&뷰티(H&B) 스토어 랄라블라에서 일회용 덴탈마스크 3종을 '1+1(한 개를 사면 한 개를 얹어주는 이벤트)'으로 판매한다.

릴리프 일회용 마스크 5매짜리 3종(흰색, 파랑, 검정)을 6500원에 판매한다. 1매당 650원 수준이다. GS리테일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행사를 계속할 계획이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1일 마스크 전체 매출에서 덴탈마스크가 차지하는 비중은 60%로 지난달 1일(38%)보다 22%포인트 증가했다.

GS리테일은 더워지는 날씨를 맞아 기능성 쿨마스크 5종도 이달 내로 신규 출시한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