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은 아프리카 수출입은행(아프렉심)의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 규모 신디케이션론(집단대출)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달 25일 신한·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이후 첫 번째 협업 사례다.

아프렉심은 아프리카 국가 간 무역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된 유엔 산하 금융기관이다. 아프렉심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회원국 중앙은행과 상업은행을 대상으로 하는 무역 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무역을 위한 외환 공급을 하는 데 쓸 예정이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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