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예울마루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기획공연을 이번 달부터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GS칼텍스 예울마루 공연 재개…"객석 띄어 앉기"
예울마루는 공연 재개를 위해 방역 전문회사에 의뢰해 방역을 마치고 운영 준비에 나섰다.

모든 공연마다 사전 소독하고 입장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와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안내를 할 계획이다.

공연장에는 소독제가 비치되고 관객들은 객석을 띄어 앉아 공연을 보게 된다.

첫 공연으로 5일에는 플루티스트 윤혜리의 'Night Fantasy'가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열린다.

윤혜리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제네바 콩쿠르에서 1992년 한국인 최초로 입상해 화제가 됐다.

플루트 독주와 함께 앙상블 공연도 선보인다.

19일에는 예울마루 브런치 콘서트 '술술 클래식'이 열린다.

음악 전문가 3명이 나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의 세계로 안내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