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이 여름을 맞아 국산 메론 4종을 출시했다. (사진 = 설빙)
설빙이 여름을 맞아 국산 메론 4종을 출시했다. (사진 = 설빙)
빙수의 계절인 여름을 맞아 메론설빙이 돌아왔다.

설빙은 여름 시즌 한정 메뉴 '메론설빙 4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설빙은 이번에 처음으로 인머스캣 구슬아이스크림을 담은 '샤인머스캣메론설빙'이 추가했다.

샤인머스캣메론설빙은 달달한 메론에 상큼한 샤인머스캣을 더했다. 향긋하고 달달한 메론 위에 올려진 샤인머스캣 빅구슬아이스크림은 실제 과일이 연상되도록 구현했고 한 알씩 먹는 재미도 있다. 더불어 설빙표 눈꽃 얼음과 청포도 소스는 마치 청포도 샤베트를 먹는 듯한 느낌을 준다.

샤인머스캣메론설빙은 기존 메론설빙 시리즈와 달리 투명 용기에 담아 먹기 전 메론 과즙과 샤인머스캣의 상큼함을 눈으로 먼저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메론설빙 시리즈는 과육을 통째로 올린 메론과 토핑 그대로 출시된다. 리얼통통메론설빙은 단팥에 찹쌀떡과 크런치 시리얼을 얹어 씹는 맛을 더했다. 딸기치즈메론설빙은 딸기와 필라델피아 치즈케익을 큐브형태로 활용, 상큼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준다. 요거통통메론은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새콤함과 메론의 달콤함이 합쳐져 산뜻한 맛을 자랑한다.

메론설빙은 출시 이후 지난해 9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750만개를 돌파했다. 설빙은 국내산 고급 머스크메론만을 사용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