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건물 근무 직원 및 설계사 50여명 재택 근무
(사진=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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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181,000 +0.56%) 역삼영업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3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삼성화재 역삼영업점 신입 보험설계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해당 설계사가 근무하던 역삼빌딩은 이날부터 5일까지 3일간 폐쇄됐다. 해당 건물에는 삼성화재 영업점을 비롯한 역삼·서초·삼성세무서가 입주해 있다.

삼성화재는 해당 설계사의 확진 소식을 접한 후 바로 같은 건물에 근무 중인 직원 및 설계사 50여명의 재택 근무를 조치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설계사는 신입이다보니 고객과의 접점은 거의 없었다"며 "건물 소유주와 협의해 3일간 빌딩을 폐쇄하고 방역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최근 보험사 영업점, 전화영업지점, 콜센터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서울 종로5가역 인근에 있는 AXA손해보험의 종로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입주 건물 2개 층이 폐쇄됐다.

지난달 26일에는 서울 충정로역 인근 센트럴플레이스 빌딩 7층에 있는 KB생명 전화영업점에서 근무하는 보험설계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해당 영업점 감염자는 총 12명으로 집계됐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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