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멍이냥이카드 출시 3주 1천계좌…"반응 좋아요"
광주은행은 펫팸(Pet-Fam)족을 위해 출시한 멍이냥이카드가 출시 3주 만에 1천계좌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멍이냥이카드는 반려동물 관련 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와 간식비, 질병 예방·치료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애완동물과 동물병원(용품, 사료, 미용 등) 업종에서 사용하면 10% 적립해준다.

반려동물 시장 규모가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펫팸족에게 맞춤 서비스로 틈새시장을 공략한 이 카드는 고객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가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카드 앞면에 자신의 반려동물 사진을 삽입해 제작하는 사진 카드 발급 서비스가 펫팸족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마니아층이 생기기도 했다고 광주은행은 설명했다.

이 카드는 반려동물 관련 업종뿐만 아니라 대형할인점, 온라인 쇼핑몰, 커피점, 백화점, 편의점 등 다양한 생활업종에서도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광주은행 김재중 카드사업부장은 "고객의 다양한 수요와 욕구를 반영하는 특화상품을 출시하는 등 고객과 가장 가까이 동행하는 KJ카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