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옛 현대상선)의 컨테이너선이 잇달아 세계 최대 선적량 기록을 세웠다. HMM은 2만4000TEU(1TEU는 6m짜리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 2호선 HMM오슬로호가 지난 28일 싱가포르항에서 출항했다고 31일 밝혔다. HMM오슬로호는 지난 8일 유럽으로 출발한 2만4000TEU급 1호선 HMM알헤시라스호의 뒤를 잇는 2호선이다. 2만4000TEU급은 세계 최대 규모 컨테이너선이다. HMM은 1호선 HMM알헤시라스에 1만9621TEU를 실어 세계 최대 선적량을 기록했다. 오슬로호에도 같은 양의 컨테이너를 실었다. HMM은 올 9월까지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7척, 삼성중공업으로부터 5척 등 2만4000TEU급 총 12척을 인도받는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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