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경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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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동차기업 르노가 향후 3년간 전 세계에서 1만5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현지언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통신, BFM방송 등에 따르면 르노는 향후 3년간 20억유로의 경비 절감 방침을 정하고 프랑스 내 직원 4600명을 포함, 전 세계에서 1만5000명을 감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이 낙마한 이후 경영이 흔들린 르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맞으면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르노는 감원을 정리해고 형태가 아닌 자발적 사직과 직업훈련, 인력 재배치 등의 방식을 통해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르노 측은 감원 계획에 대해 29일 공식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르노는 감원과 경비 절감을 통해 연간 차량생산 능력이 현재의 400만대에서 3년 후 330만대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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