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방문하면 '일석삼조'…관광지·음식·숙박 패키지 할인

해남군이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외지 관광객들에게 최대 50%까지 할인 이벤트를 한다.

다음 달 5일 시작하는 이벤트는 땅끝전망대와 우수영, 우항리, 고산유적지, 두륜미로파크 등 군 직영 관광지 5곳과 음식점 83곳, 숙박업소 22곳, 민간운영 관광지 3곳이 참여한다.

관광객이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뒤 동참업소인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1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해남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이용한 뒤 군 직영 관광지 5곳을 방문할 때는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민간운영 관광지인 '4est 수목원'과 땅끝모노레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은 관광객과 군민을 구분하지 않고 모든 방문객에게 10% 저렴하게 입장권을 판매한다.

연호보리축제(5월 30일)와 해남미남축제 등 주요 축제 기간 군 직영 관광지 5곳은 무료로 개방된다.

군은 코로나19로 단체 관광이 크게 줄어들자 국민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고 개별 관광객들의 해남 방문을 지원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할인이벤트 동참업소에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으며 참여 업소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9일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안전한 생활방역을 병행하면서 방문객을 유도하기 위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며 "국내여행 수요에 대비한 다양한 관광 활성화 대책 수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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