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 총액 9천900원부터…"국내선 노선 확대"

국내선 노선 확대에 나선 티웨이항공이 양양 노선 신규 취항에 이어 이번에는 김포∼광주 노선에 새로 비행기를 띄운다.

티웨이항공은 다음 달 26일부터 매일 2회 김포∼광주 노선의 부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운항 편수는 144편이며 총 2만7천216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규 취항을 기념해 29일부터 편도 총액운임(유류세·공항세 포함) 9천900원부터 이용 가능한 특가 운임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다음 달 26일 부산∼양양, 광주∼양양 노선에도 신규 취항한다.

지난 4월 청주∼제주, 5월 김포∼부산에 이어 총 5개의 신규 국내선을 올해 개설하는 셈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를 토대로 업무를 위한 이동 편리성을 개선하고, 당일 또는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 가능해 20∼30대의 이용이 늘어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역별 공항을 연결하는 국내노선 확대로 이용객의 선택 폭이 확대됐다"며 "탑승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다음달 26일 김포∼광주 부정기 노선 취항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