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3월 인구동향
올 3월 태어난 아기가 사망자보다 적어 ‘인구 자연 감소’ 현상이 다섯 달째 이어졌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인구는 1501명 자연 감소했다.

인구 자연 감소는 지난해 11월 1682명을 시작으로 12월 5628명, 올해 1월 1653명, 2월 2565명 등 5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1983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2개월 연속 감소도 없었다.

귀화 외국인까지 합친 주민등록인구도 작년 12월부터 올 4월까지 5개월째 줄었다. 지난해 11월 5185만1427명이었던 주민등록인구는 지난달 5184만2524명으로 8903명 감소했다.

3월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2738명 줄어든 2만4378명이었다. 3월 기준으로 사상 최저치다. 사망자 수는 2만5879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895명 늘었다.

서민준 기자 moran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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