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장의 카드뉴스
한국 경제는 성장률이 감소하는 저성장 시대에 진입하게 되었으며 대처 방안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의 필요성이 언급 되고 있습니다.

2019년 KOTRA 권평오 사장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미개척 시장 중 주목해야 할 곳 중 하나로 중동시장을 꼽았습니다. 기업들은 그동안 지리적으로 멀고 문화적으로 낯설다는 이유로 주저해왔던 중동 시장의 중요성을 깨닫고 진출을 서두르기 시작했습니다.

‘무할라브알가님‘ 그룹과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설빙’
‘설빙’ 의 인절미 빙수는 사막을 건넜습니다. ‘무할라브알가님‘ 그룹과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해 쿠웨이트 진출에 성공하여 K-디저트를 중동시장에 알렸습니다.

화장품 기업들 역시 중동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여 주었습니다. 2019년 10월 두바이에서 개최된 ‘K-코스메틱 세계 로드쇼’ 국제 전시에 총 132개의 국내기업들이 참가하여 대한민국의 K-뷰티를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TS트릴리온은 중동 샴푸 시장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중동의 온라인과 TV홈쇼핑을 통해 준비한 물량을 모두 소진하는 쾌거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중동시장의 중요성을 먼저 인지한 KT&G는 90년대부터 중동의 현지 문화를 고려한 맞춤 전략으로 꾸준히 중동시장을 공략해왔습니다. 그 결과, 2020년 2월 26일 ‘알로코자이 인터내셔널’ 과 2조 2천억 규모의 계약을 성공시키며 현지화 전략을 통한 신시장 개척의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21세기 기회의 땅, 중동! 끊임없는 도전정신이면 개척하지 못할 시장은 없습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