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코로나19 피해 농가·중소상공인 '상생' 강화
롯데홈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재고 소진과 판로 확대 등 상생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27일에는 마진 없는 방송인 '상생스튜디오'를 통해 '햇살먹은 당근 사과즙'과 '우리감 청도 반건시'를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이들 상품이 지난달 진행한 온라인 입점 상담회에서 재고 소진이 가장 시급한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또 27일까지 국내 중소기업 상품만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특집방송 '함께 가는 중소기업 특별전'을 진행하고 같은 기간 온라인쇼핑몰 '롯데아이몰'에서도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소개하는 특별 기획전을 연다.

이밖에 롯데홈쇼핑 공식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함께 가는 중소기업 특별전' 상품을 소개하고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중소기업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면 1건당 827원을 적립하는 행사도 한다.

적립된 기부금은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