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서울 용산구 아파트 등 압류재산 891건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5∼27일 온비드(온라인 공공자산처분시스템) 사이트에서 압류재산 891건(1천420억원 규모)을 공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매 물건 중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98건이다.

매각 예정가가 12억1천500만원인 서울 용산구 원효로4가 산호아파트와 38억8천800만원인 강남구 삼성동 아델하우스 등이 포함됐다.

공매 대상은 세무서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427건 포함됐다.

다만 입찰할 때는 권리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낙찰 후 임차인에 대한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