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이나생명)
(사진=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의 표적항암치료를 보장한 특약이 젊은층으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라이나생명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암보험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20대 미만 특약 부가율은 90%가 넘었으며 2030세대는 80%를 나타냈다. 전체 연령대 평균 부가율은 65%이었다.

가입 나이가 낮을수록 특약 부가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은 표적항암치료의 특징에서 기인한다는 게 라이나생명의 분석이다.

최창환 TM상품팀 부장은 "표적치료 진행시 생존율과 완치율을 높일 수 있고 부작용이 현저히 적어 항암치료 중에도 일상생활, 직장생활이 가능하기도 하다"며 "2030 가입자의 특약 부가율이 80%이상으로 높은 것은 경제인구인 젊은 세대가 소득상실을 막기 위해 표적항암치료 대비의 필요성을 더 느끼고 가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나생명은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표적항암치료를 보장하는 (무)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갱신형)을 출시했다. 고액의 표적치료에 대해서만 집중 보장해 6개월 간의 배타적사용권 획득한 바 있다.

(무)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특약(갱신형)은 2018년 노벨생리학상 수상으로 의학계를 넘어 사회적인 이슈로 부상한 3세대 면역항암제도 보장이 가능하다. 바이오기술의 발달로 신약개발도 가속화되고 있어 보험 가입의 효용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암보험하면 라이나생명을 가장 먼저 고려하도록 끊임없이 상품을 혁신해 나갈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