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오는 27일부터 1주일간 초특가 항공권 할인 행사 ‘찜’ 예매 이벤트를 벌인다고 19일 발표했다.

편도 총액 운임 기준으로 △국내선 9000원 △일본 3만6000원 △중화권 3만8000원 △동남아시아 4만8000원 △대양주 4만6800원 △러시아 4만57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탑승일은 9월 1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다. 무료 위탁수하물 서비스는 포함되지 않는다.

7월 말까지 국제선에 한해 수수료 없이 일정을 한 번 변경할 수 있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만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각국 정부의 입국 제한으로 해외여행 일정을 세우는 데 불편함을 겪는 고객들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