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모바일뱅킹 플랫폼인 ‘신한 쏠(SOL)’은 오픈뱅킹시장을 선도하며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68만 명의 고객을 위한 초맞춤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오픈뱅킹 서비스의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타행 계좌에 있는 현금을 출금할 수 있는 ‘간편앱출금’, 스마트폰 바탕화면에서 앱에 로그인하지 않고도 이체할 수 있는 ‘바로이체’, 계좌번호 입력 없이 출금하고자 하는 계좌를 꾹 눌러 간단하게 이체하는 ‘꾹이체’ 등을 적용해 금융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한 쏠은 메인화면 개편과 함께 라이프 플랫폼 영역을 신설하고, 부동산 매물 정보와 대출 한도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쏠 랜드(SOL Land)’, 트렌디한 클래스로 고객의 여가시간을 책임지는 ‘쏠 클래스(SOL Class)’, 환전과 여행자보험 가입부터 여행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까지 제공하는 ‘쏠 트립(SOL Trip)’ 등 특화된 생활금융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증빙서류 제출 없는 금리 인하 요구권 비대면 완결 프로세스를 구축해 고객이 손쉽게 보유하고 있는 대출에 대한 금리 인하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이 쏠을 통해 이차보전대출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최근 신한은행이 추구하고 있는 고객에게 집중하고 사회와 함께하는 신한다움의 가치를 키우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이달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쏠 기프팅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와 성명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적금, 환전, 골드바를 선물로 보내고 감사, 축하 등 마음을 담은 메시지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하루 평균 1235건의 금융상품이 이용되는 등 크게 주목받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쏠을 통해 고객 중심적 관점에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편의성과 금융 안정성을 모두 만족하는 고객 초맞춤형 금융 플랫폼으로 완성해 리딩뱅크의 면모를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원 기자 jia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