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는 올해 1∼4월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을 거쳐 CU택배를 이용한 고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7%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CU는 이같은 증가율이 같은 기간 전체 택배 이용 건수 증가율 21.1%보다 16%포인트 높은 규모라고 설명했다.

보낸 사람이 CU를 통해 보낸 택배를 받는 사람에게 가장 가까운 CU 매장으로 배송해주는 'CU끼리 택배' 서비스도 3월 시작 이후 5월 이용 건수가 3배 늘었다.

CU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경기 불황이 장기화하며 중고 거래가 여느 때보다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면서 "비대면 방식이 선호되면서 택배 거래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U는 2017년부터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인 중고나라를 운영하는 중고 큐딜리온과 협약을 맺고 중고나라를 통해 CU택배를 이용하면 운임비를 할인해주고 있다.

김지회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 상품기획자(MD)는 "프리미엄 택배 서비스인 CU홈택배, 간편하고 대중적인 CU일반택배, 가성비가 좋은 CU끼리 택배 등 다양한 고객 수요에 맞춘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고 거래도 비대면으로…CU "중고거래 택배 이용자 37% 증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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