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美증시 상승…트럼프 "중국과 관계 끊을 수도"

◆미국 증시, 경기 침체 우려 딛고 상승…다우 1.62%↑

미국 증시가 경기 침체 우려를 딛고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2% 상승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15%, 0.91% 올랐습니다. 미국의 대량 실업 사태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미중 갈등이 고조되면서 장 초반 지수가 하락했지만 급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마이너스(-) 금리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 금융기업 주가가 큰 폭 오르고 각 주의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유지됐기 때문입니다. 국제유가가 큰 폭 오른 점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국제유가 급등, WTI 9% 올라

국제유가가 큰 폭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9%(2.27달러) 급등한 27.5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세계 각국이 경제활동 재개에 나서면서 원유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줄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사진=EPA·AP연합뉴스

사진=EPA·AP연합뉴스

◆트럼프 "중국과 모든 관계 끊을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4일 트럼프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중국 대응을 지적하며 "중국과 모든 관계를 끊을 수도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거래소에 상장한 중국 기업들을 겨냥해서도 경고했습니다. 미국의 회계 규정을 따르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한 것입니다. 이는 중국 기업의 미국 증시 상장을 제약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WTO 사무총장, 중도 사임 밝혀…"8월 말 물러나겠다"

호베르투 아제베두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이 임기를 1년 남기고 올해 8월 말 사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제베두 사무총장은 WTO의 6번째 사무총장입니다. 그는 2013년 9월 취임한 뒤 4년의 임기를 마치고 2017년부터 2번째 임기를 맡았습니다. 아제베두 사무총장이 중도 사임하면서 잔여 임기는 4명의 사무차장 중 한 명이 임시로 대행할 전망입니다.

◆재난지원금 신청, 15일부터 전화로 가능

오늘부터는 전화로도 정부가 주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가능해집니다.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손쉽게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상담센터(콜센터)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카드사별로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 자동응답시스템(ARS)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시간은 오전 0시 30분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입니다.

◆LG벨벳, 15일 국내 출시...출고가 89만9800원
사진=뉴스1

사진=뉴스1

LG전자가 오늘 스마트폰 'LG 벨벳'을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하이마트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국내 시장에 출시합니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전국 흐리고 비…낮 기온 어제보다 떨어져
사진=뉴스1

사진=뉴스1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흐리겠습니다. 새벽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시작되고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18도로 예보됐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6도에서 21도의 분포를 보여 어제보다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대기 상태는 청정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입니다. 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채선희기자였습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