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악사자산운용은 삼성전자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등에 투자하는 '교보악사삼성전자투게더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 펀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펀드는 전체 자산의 25%를 삼성전자 주식에, 10%를 삼성전자 주식 선물에 투자해 총 35%가량을 삼성전자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아울러 소부장 기업에 최대 10%를 투자하고, 나머지 자산은 신용 등급이 높은 국내 채권과 기타 자산에 투자해 안정성을 추구한다.

교보악사자산운용은 "삼성전자가 4차 산업혁명과 메모리 분야에서 고도로 성장하고 장기적으로 주가가 우상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펀드 구성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증시신상품] 교보악사운용, 삼성전자·'소부장' 기업 투자 펀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