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의 제5일반산업단지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는 현대엘리베이터가 지역 인재를 처음 채용했다.

6일 충주시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월 서류와 온라인 인·적성 검사, 실무 면접, 임원 면접을 거쳐 지난달 24일 6명을 채용했다.

충주 이전 현대엘리베이터, 첫 지역 인재 채용
최종합격자 중 호암동에 거주하는 이근중(29) 씨는 충주에서 태어나 충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기계시스템공학을 전공했다.

시는 현대엘리베이터가 지역사회 기여 차원에서 지역의 유능한 청년을 지속해서 사원으로 채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4일 지역인재 1호로 현대엘리베이터에 입사한 이씨에게 축하 꽃다발을 건네고 격려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착공 등 충주 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