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청정 낙농원유로 만드는 임실N치즈
임실군은 낙농가 50여 곳의 젖소 4000여 마리가 생산하는 원유를 활용해 임실치즈농협을 비롯한 목장형 유가공 공장 13곳에서 신선한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1등급 원유로 ‘대한민국 1% 고품질 치즈’를 제조한다는 목표다. 임실치즈&식품연구소에서는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위생·품질관리 체계를 마련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실군은 낙농업과 유제품 산업을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사업으로 집중 육성해왔다. 또 50년이 넘는 역사와 노하우를 활용해 치즈라는 외국에서 온 문물을 향토자원으로 발전시켜 왔다. 치즈를 주요 콘텐츠로 한 임실N치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2021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올해 10월 8~11일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치즈피자 등 요리 만들기, 낙농 체험, 공연 및 전시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임실군 관계자는 “치즈를 비롯한 유제품 생산 기반과 판매망 확충에 힘써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서 임실N치즈의 명성을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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