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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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반등 영향에 장 초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10시20분(현지시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8% 뛴 2만4102.10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4% 오른 2886.48에, 나스닥 지수는 1.65% 상승한 8854.28를 기록했다.

시장은 국제유가 반등에 주목했다.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물은 이날 장중 약 20% 폭등세를 나타냈다. 브렌트유는 11.36% 오른 30.29달러에 움직였다.

미국에서 주별로 점진적인 경제 재개가 시작되면서 원유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는 기대가 유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수요가 다시 시작되면서 유가가 훌륭하게 오르고 있다"고 썼다.

경제 재개 움직임도 시장을 밀어올린 요인으로 꼽혔다.

캘리포니아가 이번주 후반부터 일부 소매업체들이 영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경제 재개 방안을 내놨고, 뉴욕주는 4단계에 걸쳐 경제 재가동에 나서겠다는 일정을 발표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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