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30일 경기 평촌점에 스니커즈 전문 편집숍 ‘스니커바’를 열었다. 스니커즈만 따로 모은 편집숍은 백화점업계 최초다. 40만~50만원대 고급 스니커즈를 주로 판매한다. 강남점 전주점 등에도 스니커바를 열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이 직접 상품을 골라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한자리에 모은 것이 특징이다. 운영은 롯데백화점의 해외 명품 편집숍 탑스가 한다. 스니커즈 전문 상담 직원이 매장에 상주한다. 골든구스, 발렌티노, 지방시, 톰브라운 등 40여 개 브랜드의 300여 가지 상품 구색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