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이달 출시한 리스펙(RE:SPEC) 코란도·티볼리를 다음달 3일 TV 홈쇼핑(CJ오쇼핑)에서 판매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쌍용차는 이날 방송에서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을 비롯해 다양한 특장점을 소개하고 상담 및 출고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매계약과 출고는 배정된 쌍용차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한다. 쌍용차는 방송 중 실시간 현장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100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상담 후 5월 말까지 차량 출고 시 10만원 특별 할인 혜택도 준다.

코란도 리스펙은 주요 모델에 9인치 내비게이션과 첨단 주행 보조기술인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기본 적용하면서도 2500만원대 가격을 유지했다. 티볼리 리스펙은 주력 모델에 긴급제동 보조와 앞차 출발 알림 등 첨단 기술을 기본 적용하면서도 가격을 1900만원대로 책정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