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수트서플라이가 말하는 한여름 슈트 입는 법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네덜란드 남성복 수트서플라이는 최근 여름 슈트 신제품을 선보였다.

수트서플라이는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슈트’로 불리는 ‘라이티스트 슈트’를 출시했다. 또 출근, 출장, 여행에 최적화된 트래블러 슈트를 전년보다 한층 다양한 스타일로 제안했다. 무더운 날씨에 격식을 갖춘 슈트를 입고 일해야 하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7~8월 한여름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랑을 겨냥했다.

라이티스트 슈트는 올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얇고 고급스러운 이탈리아 울 150수, 실크 혼방 소재에 안감, 부자재 등을 최소화해 무게가 525g에 불과하다. 일반 봄여름 시즌 슈트보다 무게가 약 40% 덜 나간다.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슈트’라는 별명도 있다. 외관은 우아하면서도 슈트가 아닌 셔츠를 입은 듯 착용감은 한결 편안하다. 색상은 네이비가 있다.

트래블러 슈트는 수트서플라이의 여름 시즌 베스트셀러다. 통기성, 방수성, 방오성, 스트레치성, 내구성을 지녀 착용감이 좋다. 관리하기도 편해 출근, 출장이 일상화된 직장인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원단은 울 100%의 강연사(꼬임을 많이 준 실)로 제작해 천연 소재의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면서 기능성까지 갖췄다. 색상은 네이비, 그레이 솔리드와 올해 트렌드를 반영한 체크, 스트라이프 패턴 등이 있다. 싱글 브레스티드, 더블 브레스티드가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베스트를 별도 주문해 스리피스로도 구입할 수 있다.

수트서플라이는 리넨 혼방 슈트도 선보였다. 리넨 소재는 통기성이 우수해 여름에 시원하게 입을 수 있다. 광택이 없어 내추럴하고 빈티지한 분위기를 낸다. 계절감이 드러나는 트렌디한 슈트를 찾는 고객에게 추천한다. 네이비, 그레이, 화이트 등 여러 색상으로 나왔다.

나윤선 수트서플라이 팀장은 “수트서플라이의 여름 슈트는 흰 셔츠와 보타이를 매치해 예복으로 착용할 수 있고, 이후에도 일상에서 일반 타이 또는 티셔츠와 함께 입으면 출근 복장으로 손색이 없다”며 “재킷을 면바지, 청바지, 반바지 등 캐주얼 팬츠와 함께 입으면 믹스&매치 룩으로 신혼 여행지에서나 데이트할 때 꾸민 듯 안 꾸민 듯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트서플라이는 휴양지 또는 가벼운 외출 복장으로 적합한 캐주얼 상품을 전년보다 확대 출시했다. 버건디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리넨, 코튼 혼방 니트 폴로셔츠에 화이트 반바지를 매치한 감각적인 허니문 룩을 선보였다. 또한 청량한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에 그레이 울 팬츠를 조합해 비즈니스 캐주얼 착장도 제안했다. 이 밖에 다채로운 스타일의 리넨 혼방 셔츠, 슬림한 실루엣과 다양한 색감의 반팔 니트 폴로셔츠, 스타일리시한 반바지, 스트링 팬츠 등을 출시했다. 수트서플라이의 여름 시즌 상품은 전국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