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선정 때 고객 참여…식품안전硏도 운영
고객만족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NS홈쇼핑은 대한민국 대표 유통사로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상품’을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올해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K-CSBI) 홈쇼핑 부문에 4회 수상의 이름을 올렸다.

상품 선정 때 고객 참여…식품안전硏도 운영
NS홈쇼핑은 고객이 원하는 고품질의 상품을 안정적이고 균일하게 제공해 ‘품질 제일주의’를 정착시켰으며 업계 유일의 식품안전연구소 운영, 자체 품질보증(QA) 시스템 개발을 통해 유통산업의 생명인 농수산 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보증하는 등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활동을 위해 다양한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상품선정위원회를 운영해 상품 선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객관적 평가를 바탕으로 한 자정 노력을 프로세스로 정립했다. 그 결과 2018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AA등급을 획득했다.

NS홈쇼핑은 소비자 만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체에 유해한 물질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유통시장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해 7월에는 종합시험·검사 연구기관인 KOTITI 시험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보건용 마스크, 여성용품, 기저귀, 화장품, 세제 등 고객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환경위생용품과 생활화학제품에 더욱 엄격한 품질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NS홈쇼핑은 중소기업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마련해 중소기업의 품질경영을 지원하고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는 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소비자가 알고 싶어하는 상품 정보를 쉽게 공유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의 ‘원산지 인증제’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로 인해 소비자는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정보를 얻고 중소기업 파트너사는 상품의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안전한 전자상거래를 위해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개인정보 손해배상 책임보험에 가입(보상한도 10억원)하고 최고경영자(CEO)직속의 정보보호실을 운영하는 등 독립성 및 전문성을 확보하고,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도 높여왔다.

백은지 기자 b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