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1등급 무지방' 풍성한 거품 루카스나인 라떼
남양유업의 커피 제품은 천천히 내리는 ‘슬로프레소’ 공법으로 만든다. 20초 동안 빠르게 내리는 에스프레소와 달리 슬로프레소는 20분 동안 천천히 우려내기 때문에 원두의 진한 맛과 산미, 단맛, 균형감과 깊은 향까지 머금고 있다. 커피의 깊이 있는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남양유업의 ‘루카스나인’은 슬로프레소로 추출한 대표적인 커피 음료 브랜드다. 오래 걸려도 천천히 우려내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적은 물을 사용해도 진한 맛이 우러나오고 마지막 한 모금까지 맛과 향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남양유업은 기존 인스턴트 원두 커피 ‘루카스나인 아메리카노’를 새로 업그레이드해 ‘루카스나인 시그니처 아메리카노’를 최근 출시했다. 루카스나인 시그니처 아메리카노는 슬로프레소 9기압으로 추출한 것이 특징이다. 커피 맛의 품격을 결정하는 산미가 잘 조화된 아메리카노다.

남양유업, '1등급 무지방' 풍성한 거품 루카스나인 라떼
고온, 고압으로 내리는 보통의 에스프레소와 달리 루카스나인 시그니처 아메리카노는 20분간 추출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낸다. 커피와 물을 이상적인 비율로 넣고 저수율 추출공법으로 추출해 마지막 한 모금까지 텁텁하지 않다.

루카스나인 시그니처 아메리카노는 마일드, 다크, 스위트 등 세 가지 맛이 있다. 마일드는 과일의 산미가 풍부한 콜롬비아 수프리모를 볶아 사용했다. 다크는 브라질 스페셜티 커피협회(BSCA)가 인증한 최상급 브라질 스페셜티 커피를 사용해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스위트는 최상급 브라질 스페셜티 커피 블렌딩으로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인스턴트 커피의 대명사로 알려져 있는 믹스커피는 점차 시장이 줄어들고 있지만 인스턴트 원두 커피 시장 규모는 매년 성장하고 있다”며 “루카스나인 시그니처 아메리카노는 기존 제품과 차별화한 맛으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1등급 무지방' 풍성한 거품 루카스나인 라떼
‘루카스나인 시그니처 컵커피’는 라떼와 아메리카노 2종이 있다. 라떼 제품은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깊은 향과 맛을 살려 인기가 높다. 라떼 제품엔 56년 유가공업체로서 남양유업이 쌓아온 유제품 기술력을 담았다. 진한 에스프레소와 가장 잘 어울리는 신선한 1A등급 무지방 우유를 사용했다. 고소한 우유 맛이 살아 있고 루카스나인 라떼만의 우유거품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유상훈 남양유업 브랜드매니저(BM)는 “루카스나인 시그니처 아메리카노와 라떼 제품은 커피 전문점에서 마시던 그 맛 그대로를 담은 컵커피 제품”이라며 “루카스나인 컵커피는 달지 않아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루카스나인 시그니처 컵커피 2종은 전국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